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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 4인 전략: 생산·판매·선적의 역할 선택 순서

푸에르토리코 4인 전략: 생산·판매·선적의 역할 선택 순서
본 이미지는 게임의 컨셉 이미지로 실제 게임 표지 이미지와 다를 수 있습니다.

푸에르토리코 4인전에서 생산을 고르기 전에는 “몇 통을 받는가”보다 그 상품을 누가 먼저 돈이나 점수로 바꿀 수 있는가를 살펴보세요. 생산자 특권으로 받은 한 통은 처리할 기회가 있어야 이익이 됩니다. 반대로 판매나 선적을 먼저 열면 당장의 보상과 함께 상대의 선택지도 바꿀 수 있습니다.

대상은 기본 규칙을 아는 중급자이며, Andreas Seyfarth의 Puerto Rico 2002년 기본판 4인전에 적용합니다. 확장과 1897판의 추가 규칙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역할은 생산자·상인·선장·건축가로 부르고, 각각 생산·판매·선적·건설을 연다고 표현하겠습니다. 아래 상황은 판단을 비교하기 위한 가상 배치이며, 추천은 공개 상태에 따른 편집부의 분석입니다.

내 역할 다음에 누가 무엇을 고를 수 있나요?

한 라운드에는 네 사람이 역할을 하나씩 선택합니다. 역할 안의 행동은 그 역할을 고른 사람부터 시계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A가 생산자를 고르고 네 사람이 생산을 마쳤다면, 다음 역할 선택자는 B입니다. B가 상인을 고르면 판매도 B부터 시작하므로 A는 마지막에 판매합니다. 생산에서 먼저 상품을 받았다는 사실이 다음 판매의 우선권까지 주지는 않습니다.

자기 선택 직전에는 남은 역할과 선택자를 함께 확인하세요. 상인이 이미 선택됐다면 이번 라운드에는 다시 판매할 수 없습니다. 아직 남아 있더라도 누군가 반드시 골라 주지는 않습니다. 내가 이번 라운드의 마지막 선택자라면 생산 뒤에 판매나 선적이 이어질 수도 없습니다. 다음 라운드의 총독이 누구인지까지 봐야 다음 처리 기회의 순서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초반에는 판매 수입으로 필요한 건물을 살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다만 금화가 생겨도 건축가가 열리고 구입 차례까지 건물이 남아 있어야 투자로 이어집니다. 중반에는 늘어난 생산량을 교역소와 배가 받아 줄 수 있는지가 문제입니다. 후반에는 돈과 상품을 얻는 역할보다 이미 확보한 자원을 점수로 바꾸는 역할이 앞설 수 있습니다. 고정된 ‘생산→판매→선적’ 순서를 외우기보다, 현재 끊기기 쉬운 연결부터 확보하세요.

특권보다 먼저 계산할 세 가지 제한

판매는 한 사람당 한 통이며, 공용 교역소는 네 통까지만 받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미 놓인 종류는 팔 수 없고, 가득 찬 교역소는 그 판매 단계가 끝나야 비워집니다. 상인이 자기 상품을 팔아 마지막 칸을 채웠다면 뒤 사람은 같은 단계에서 판매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교역소가 곧 비워진다’와 ‘이번에 내가 판다’는 서로 다른 기대입니다.

4인전의 배는 5·6·7칸입니다. 한 배에는 한 종류만 싣고, 같은 종류를 다른 배로 나누어 싣지 못합니다. 선적 가능한 차례에는 한 종류를 골라 가능한 만큼 실어야 하며, 다시 차례가 왔을 때도 실을 수 있다면 계속 싣습니다. 첫 차례에 옥수수를 골랐다는 이유로 다음 차례의 커피 선적을 거절할 수는 없습니다. 선적한 상품은 종류와 관계없이 통당 1점이고, 선장은 실제 선적할 때 특권 1점을 한 번 더 받습니다.

창고가 없다면 선적 종료 때 남은 상품 중 한 통만 보관하고 초과분을 공급처에 돌려놓습니다. 생산 직후마다 한 통으로 줄이는 것은 아닙니다. 창고도 강제 선적을 막아 주지는 않습니다. 또한 꽉 찬 배는 선적 단계가 끝날 때 비워지므로, 단계 도중 가득 찬 배를 즉시 재사용하는 계산을 하면 안 됩니다.

다음 세 상황에서는 별도 언급이 없는 한 역할 카드 위의 누적 금화는 0, 상품 공급은 충분하며, 시장·공장·사무소·창고·항구·부두 등 계산을 바꾸는 건물 효과는 없습니다. 생산량은 일꾼이 배치된 농장과 필요한 생산 건물이 갖춰진 수치입니다. 금화·승점·상품은 서로 다른 단위로 비교하며, 이후 역할 선택은 명시한 대응이 있을 때만 계산합니다.

교역소 한 칸을 앞둔 생산과 무료 건설

초중반, 시계 방향으로 A·B·C·D가 앉고 총독 A가 첫 역할을 고릅니다. 모두 보유 상품과 금화가 없고, 상인·선장·생산자·건축가는 아직 남아 있습니다. A의 일반 생산량은 옥수수 2통과 인디고 1통, B는 인디고 3통, C는 옥수수 1통, D는 옥수수 1통과 설탕 1통입니다. 교역소에는 옥수수·설탕·담배가 한 통씩 있어 빈칸이 하나뿐입니다. 배 세 척은 비어 있고, 공용 공급에는 소형 시장(Small market)이 한 개 남아 있으며 A는 이를 보유하지 않았습니다.

생산을 고르면 A는 일반 생산 3통에 인디고 특권 1통을 더해 옥수수 2통·인디고 2통을 받습니다. B·C·D는 각각 3통·1통·2통을 받습니다. 이때 B가 상인을 고르면 인디고 한 통을 팔아 기본가 1금화와 특권 1금화, 합계 2금화를 받고 교역소를 채웁니다. A는 상품이 네 통 생겼지만 이 판매에서는 0금화입니다. 교역소가 비워져도 상인은 이미 선택됐으므로 같은 라운드의 재판매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건설을 고르면 정가 1금화인 소형 시장을 건축가 할인 1금화로 무료로 짓습니다. A는 인쇄 승점 1점을 확보하지만, 시장의 판매 수입 증가 효과는 일꾼을 배치한 뒤에야 사용합니다. 상대들은 0금화이므로 이 단계에서 정가가 있는 건물을 구입하지 못합니다. 다만 A 역시 이번 생산자 선택으로 얻을 수 있었던 네 통과 그 처리 기회를 포기합니다. 무료 건설도 생산 한 번을 대신하는 선택이지, 상품까지 함께 받는 행동은 아닙니다.

수입 기반을 마련하려는 A에게는 남은 시장을 확보하는 건설이 설득력 있습니다. 특히 B에게 먼저 현금을 주는 생산을 피하면서, 나중에 시장을 가동할 인력 배치 기회가 보인다면 그렇습니다. 그러나 배가 비어 있는 이 상태에서 A의 상품 네 통은 충분한 선적 잠재력도 가집니다. 빠른 선적이 목표이거나 시장을 가동할 여유가 없다면 생산 쪽으로 결론이 바뀔 수 있습니다. 생산을 늦추면 인디고 한 통의 기본 판매가 1금화를 받을 기회도 늦어지며, 그 수입을 영구적으로 잃는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B가 상인 대신 선장을 골라도 A는 대응할 상품을 보유하게 됩니다. 반대로 B가 생산자를 골라 주기를 기다리면 A는 일반 생산 3통만 받고 특권 한 통은 B에게 갑니다. 이 차이까지 감수할 수 있을 때 건설을 먼저 고르세요. 상대의 생산을 기다리는 계획은 상대도 그 역할에서 이익을 얻을 때만 후보가 됩니다.

커피를 팔 것인가, 옥수수 자리를 확보할 것인가?

중반의 별도 상황입니다. 총독 A가 첫 역할을 고르고 순서는 A·B·C·D입니다. A는 커피 1통·옥수수 3통, B는 커피 1통·옥수수 4통, C는 인디고 2통, D는 설탕 2통을 보유합니다. 교역소에는 인디고·설탕·담배가 한 통씩 있습니다. 5칸 배는 비어 있고, 6칸 배에는 인디고 4통, 7칸 배에는 설탕 5통이 실려 있습니다. 상인과 선장은 모두 남아 있고, 종료 조건은 아직 멉니다.

먼저 판매하면 A는 커피 한 통으로 기본가 4금화와 특권 1금화, 합계 5금화를 얻습니다. 교역소가 가득 차므로 다른 사람은 팔지 못합니다. 이후 B가 선장을 고르고 옥수수 4통을 5칸 배에 싣는 대응을 가정해 보겠습니다. C는 인디고 2통, D는 설탕 2통을 실어 각각의 배를 채웁니다. A에게는 옥수수 한 칸만 남아 1통을 선적합니다. 남은 옥수수 2통 중 1통을 보관하고 1통을 반환합니다. B는 선적하지 못한 커피 1통을 보관합니다.

먼저 선적하면 A는 옥수수 3통을 5칸 배에 싣고 특권까지 4점을 받습니다. B가 실을 수 있는 것은 옥수수 2통이며, C와 D는 각각 인디고와 설탕 2통을 싣습니다. 모든 배가 찼으므로 A의 커피는 실을 수 없어 한 통 보관합니다. B는 남은 옥수수 2통과 커피 1통 중 커피를 보관한다면 옥수수 2통을 반환합니다. 이후 B가 상인을 고르면 커피를 먼저 팔아 5금화를 얻고, A는 이번 판매에 참여하지 못합니다.

A의 첫 선택A의 수입(금화)A의 획득 승점(점)A의 보관·반환(통)
상인, 이후 B가 옥수수 선적51옥수수 1 보관·1 반환
선장, 이후 B가 커피 판매04커피 1 보관·반환 0

표는 위 대응이 이어졌을 때의 결과이며 건설과 이후 라운드는 포함하지 않습니다. 차이는 5금화와 3점이지만, 이를 ‘1점은 몇 금화’라는 고정 환율로 바꾸지 마세요. 5금화가 지금 필요한 건물의 구입 문턱을 넘기고 실제 건설 기회도 남아 있다면 판매가 우선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자금은 충분한데 선적 자리를 놓치는 손해가 크다면 선장이 더 분명한 점수 확보입니다. 두 번째 경로에서는 B가 돈까지 얻을 수 있다는 상대 이익도 함께 평가해야 합니다.

다만 B가 자기 점수보다 A의 선적 차단을 택할 수도 있습니다. A가 커피를 판 뒤 B가 선장을 골라 빈 5칸 배에 커피 1통을 실으면, A의 옥수수는 실을 배가 없습니다. A는 0점을 얻고 옥수수 1통을 보관하며 2통을 반환합니다. B는 커피 선적과 특권으로 2점을 얻지만, 옥수수 4통 중 1통만 보관하면 3통을 반환합니다. 옥수수를 먼저 실어 얻을 5점 대신 2점을 택하는 견제인 셈입니다. B가 A를 유력한 경쟁자로 판단할수록 이런 대가를 치를 수 있으므로, 표의 판매 경로에서 1점까지 보장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교역소가 먼저 막혔다면 커피의 4금화를 이미 받은 수입처럼 예산에 넣지 마세요. 배가 모두 다른 종류로 묶여 커피를 실을 수 없다면 한 통을 보관하고 다음 판매 기회를 기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빈 배가 남아 커피 선적이 가능하다면 보관을 이유로 거절할 수 없습니다. 이때는 판매 계획을 접고 점수로 회수하거나, 선장보다 상인을 먼저 확보하는 쪽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마지막 역할 두 번으로 생산과 선적을 마칠 수 있나요?

후반의 별도 상황에서는 C가 총독이며, 시계 방향 좌석은 여전히 A·B·C·D입니다. C가 시장, D가 개척자를 이미 골랐고 이제 A, 그다음 B만 역할을 선택합니다. 생산자·선장·건축가는 남아 있습니다. A는 옥수수 2통과 가동 중인 옥수수 농장 3개, B는 옥수수 1통과 가동 중인 옥수수 농장 1개를 가집니다. C와 D는 보유 상품과 현재 생산량이 모두 0입니다.

공용 승점은 3점 남았고, 5칸 배는 비어 있으며 나머지 배에는 인디고 4통과 설탕 5통이 실려 있습니다. A는 0금화, B는 1금화이고 채석장 할인은 없습니다. B의 도시는 11칸이 차 있습니다. 공급에 소형 시장 두 개가 남아 있으며 A와 B 모두 이를 보유하지 않았습니다. A의 이번 추가 득점에 영향을 주는 대형 건물 보너스는 없고, 직전 시장 단계에서는 인력 부족에 따른 종료 조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A가 생산하면 옥수수는 현재 2통에 일반 생산 3통과 특권 1통을 더해 6통이 됩니다. B는 2통이 됩니다. 생산 뒤 B가 선장을 선택하면 A도 점수를 얻겠지만, B에게는 건축가로 소형 시장을 무료로 짓고 도시의 12번째 칸을 채우는 대응이 있습니다. 그러면 라운드가 끝나며 A의 옥수수 여섯 통은 선적되지 않습니다. 상품이 많다는 사실만으로 점수를 얻지는 않고, 남은 돈과 상품은 승점 동률 때의 비교에 쓰입니다.

A가 지금 선장을 고르면 현재 옥수수 2통과 특권으로 3점을 얻습니다. 공용 칩이 소진돼도 단계와 라운드는 계속됩니다. B의 옥수수 1통에 대한 1점은 별도로 기록하고, 마지막 역할 선택도 진행합니다. B가 뒤이어 건설로 끝내더라도 A는 이미 3점을 확보했습니다. 공용 칩 세 점을 가져갔다고 다른 사람의 추가 득점까지 막는 것은 아닙니다.

A가 건축가를 고르면 소형 시장을 무료로 지어 인쇄 승점 1점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B도 1금화를 내고 다른 소형 시장을 지으면 도시를 채워 끝낼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A 자신의 추가 점수만 비교하면 즉시 선적 3점이 건설 1점보다 큽니다. 다만 다른 배치에서 건물이 대형 건물의 추가 득점까지 늘린다면 건설의 가치를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 여기서 3점이 높다는 결과를 모든 후반 건설에 적용하면 안 됩니다.

이 사례에서 생산을 접는 신호는 B가 반드시 끝낼 것이라는 확신이 아닙니다. B가 끝낼 수 있고, A가 그전에 필요한 선장을 확보할 방법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생산→선적은 두 역할의 연결인데 A가 통제하는 선택은 한 번뿐입니다. 반면 상대에게 종료 수단이 없고 다음 라운드의 선장 선택 순서가 유리하다면 생산 여섯 통의 잠재력이 다시 의미를 얻습니다. 종료 조건이 생겨도 라운드는 마치므로, 내 뒤에 남은 선택자가 누구인지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계획이 막혔을 때 다음 선택을 바꾸는 법

생산량만 보고 생산자를 고른 경우에는 상품은 늘었는데 판매 수입이 없고 배도 막히는 징후가 나타납니다. 다음 선택에서는 생산 확대를 멈추고 남은 상품의 처리 공간부터 보세요. 막힌 상품을 그대로 늘리기보다 판매 가능한 한 통으로 건설 자금을 확보하거나, 현재 실을 수 있는 상품으로 선적 점수를 회수하는 편이 낫습니다. 이미 선적 단계에서 반환한 상품은 뒤늦게 창고를 지어 되찾을 수 없습니다.

판매용 상품을 남길 수 있다고 생각한 경우에는 첫 선적 뒤 다시 자기 차례가 왔는지 확인하세요. 실을 수 있으면 다음 종류도 실어야 합니다. 이를 피하려고 상품 종류만 늘리는 것도 해결책은 아닙니다. 상대가 배를 어떤 종류로 채우는지에 따라 고가 상품이 그대로 강제 선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의 판매가 중요하다면 생산량보다 상인 선택의 우선권을 확보하세요.

이미 선택된 역할을 다시 기다리는 경우에는 남은 역할만으로 계획을 다시 짜세요. 판매가 끝났다면 이번 라운드의 건설 예산은 현재 금화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선적이 끝난 뒤 생산했다면 상품을 보유한 채 다음 라운드의 첫 선택자를 상대해야 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상대도 준비하므로 다음 판매나 선적 자리가 지금과 같다고 놓고 계산하지 마세요.

역할을 집기 직전 확인할 것

  • 필요한 상인·선장·건축가가 남아 있고, 내 뒤에 역할을 고를 사람이 있나요?
  • 다음 선택자가 이 역할로 얻은 상품을 나보다 먼저 처리할 수 있나요?
  • 교역소의 종류·빈칸과 배의 종류·빈칸을 따로 세었나요?
  • 얻을 금화로 살 건물과 실제 건설 기회가 있나요?
  • 상대가 이번 라운드에 종료를 만들면, 내 계획은 어디까지 점수로 남나요?

정보 출처

Cozyon 편집부 작성·검수 기준 · 오류·정정 문의